안녕하세요.
최근 RT부모교육전문가 과정이란 이름으로 본 센터와 동일한 과정이름,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동일이름의 민간자격증을 개설하여 대학교부설 평생교육원에서 수강자를 모집하는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내용을 전달하는 주최의 자격은 RT센터의 RT전문가 과정 중 1단계 수료 또는 RT부모교육전문가 2급자(전문가교육은 1급자이어야함)로서 전문가를 양성하기에는 자격이 충족되지 않은 채 운영하고자 했습니다.
담당기관들과 소통하면서 기관에서는 RT의 교육운영과 컨텐츠 권한 문제를 인지하지 못했음을 인정하였고, 추후 RT부모교육전문가 라는 명칭을 사용하지 않으며 교육과정 내용도 도용이 아닌 별개의 컨텐츠로 변경하기로 통보받았습니다. 일단락은 행정적 협의는 하게 되었으나, 개인적 윤리는 아쉬운 일입니다.
한국RT센터와 한국RT협회는 회원들과 함께 영유아, 부모와 교사의 질적 반응성 상호작용 이론과 적용을 널리 알리고 보급하고자 합니다. 그러나 질적 보장이 없는 무분별한 확산은 바라는 바가 아니며 특히 'RT'라는 명칭에 대해서는 그 만한 자격이 보장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RT전문가 교육과정 및 컨텐츠는 개발자 Mahoney박사와의 협약으로 한국에서는 한국RT센터(시행자, 김정미박사)에서 시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협회 이사 및 회원님들과 함께 한국RT센터와 한국RT협회는 올바른 RT보급과 적용 그리고 궁극적인 행복한 부모, 행복한 아이, 소명있는 교사의 삶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RT는 RT철학, Mahoney박사의 신념에 근간해서도 도덕적, 윤리적 소양이 함께하는 분들의 실행이라 봅니다. RT실행자는 skill 전수가 아닌 영유아, 부모, 교사의 삶을 기획하는 전문가로 성장하여야 합니다.
어려운 시절에 평안하시고 건강히 잘 지내시길 바라겠습니다.
한국RT협회 회장 김정미드림